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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구과학고등학교
체험일자 : 9월 7일

오늘 토요주말체험으로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농업하는 것과 식물관찰만 있을 줄 알았지만 도착해보니 곤충생태관, 습지생태관찰, 치유텃밭, 팜아트, 옥상텃밭, LED식물공장 등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매우 많았다.

내가 했었던 체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직접 허브, 배추, 무와 같은 식물을 심어보게 된 것이다. 내가 심은 식물을 가져갈 수 있어서 기뻤지만 앞으로 식물을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내가 구매한 것 중에 가장 신기했던 것은 캡슐씨앗이다. 이 캡슐안에는 작은 씨앗이 하나있었는데 이것을 땅에 심으면 캡슐이 녹고 씨앗이 자란다고 했다. 식물뿐만아니라 염소, 병아리, 토끼 등을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국에서 식물디자인대회 수상작품이 모두 배치되어 있어서 관람할 수 있었다.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작고 귀여운 것부터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구도가 예쁜 식물 디자인까지 언니, 오빠들의 실력이 매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고 집에서 작게나마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체험을 참가하고 직접 식물들을 관찰하고 나서 나는 도시속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도 또 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